아이언맨2

아이언맨2

Iron Man2, 2010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닝 주니어(토니 스타크), 기네스 팰트로(페퍼 포츠), 스칼렛 요한슨(나탸샤 로마노프)

        미키 루크(이안 반코)

 

출처 : 구글 아이언맨2

 

아이언맨 실사 2번째 영화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1의 작품입니다. 아이언맨2는 아이언맨1의 흥행에 힘입어 흥행에는 성공하지만, 평단의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감독 존 파브로도 1편의 흥행에 부담감도 있었고, 제작사의 관여가 너무 심해 감독직을 중간에 내려놓으려고 했으나, 영화를 끝까지 마무리하게 됩니다. 또한, 악역인 미키 루크도 제작진에게 많은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제작비 문제로 제임스 로즈(워머신) 역에 테렌스 하워드에서 돈 치들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테렌스 하워드가 출연료를 높게 요구한 게 아니라 제작진에서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출연료를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아이언맨의 스타성으로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또한, 많은 장면에서 어벤져스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으며, 쿠키 영상에서도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가 나오면서 MCU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꼭 봐야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 적수 이안 반코의 등장

안톤 반코는 과거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활동한 과학자였습니다. 안톤 반코는 그의 아들 이안 반코에게 아크 리액터 설계도를 남기고 사망했으며, 안톤 반코가 러시아로 추방된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스타크 집안에 대한 분노가 가득한 상황이었습니다. 스타크 가문 출신인 토니 스타크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신념으로 아크 리액터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 토니 스타크의 방황

토니 스타크는 아이언맨이 본인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히어로와 슈퍼스타의 삶을 누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크 리액터의 문제로 팔라듐이 토니의 몸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켜 생명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죽음의 문턱 앞에 선 토니는 페퍼를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CEO로 임명하고, 페퍼는 자신을 도와줄 나타샤를 비서로 임명합니다. 토니는 이후 모나코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데, 이안 반코가 아크 리액터를 장학한 슈트를 입고 나와 토니를 공격합니다. 토니는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본인 말고 아크 리액터를 개발한 사람이 나타나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를 본 경쟁사의 저스틴 해머는 그 사건을 보고 이안 반코를 이용해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 팔라듐 중독

팔라듐 중독이 날로 심해지는 토니는 점차 방황하게 됩니다. 그의 생일 파티에서 슈트를 입고 술을 마시며, 춤도 춥니다. 결국 이 사건을 통해 화가 난 로드는 워머신 슈트를 입고, 토니와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토니는 절친한 친구까지 잃게 됩니다. 그러던 중 도덧가게에서 닉 퓨리라는 쉴드의 요원을 만나게 되었고, 나타샤가 쉴드의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타샤는 토니가 팔라듐에 중독되지 않도록 도와주게 되고, 하워드 스타크가 남긴 자료를 그에게 넘겨줍니다. 토니는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의 자료를 토대로 아크 리액터의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토니는 아버지의 자료를 통해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을 만들어 내고, 이에 맞는 신규 슈트 또한 개발하게 됩니다. 나타샤는 저스틴 해머의 회사에 잠입을 하였고, 무장한 요원들을 순식간에 제압한 후 이안 반코의 방까지 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이안 반코는 토니에게 복수를 하러 간 후였습니다.

 

# 이안 반코의 공격

그때, 저스틴이 미래의 군인을 대신할 최신 무인 로봇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하게 됩니다. 이반 반코가 그 무인 로봇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었는데, 이반 반코는 사실 이를 이용해 아이언맨을 공격할 계획이었습니다. 몰래 심어둔 인공지능 SW를 통해 로봇들을 해킹하고 아이언맨에게 총공격을 가합니다. 이반 반코도 아이언맨을 공격하는데 힘을 합쳤고, 아이언맨과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워머신을 궁지로 몰아넣게 됩니다. 과연 아이언맨은 이반 반코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요?